중국 공산당대회에 장쩌민과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17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19차 당 대회 주석단 상무위원회(42명)과 주석단(243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장쩌민과 후진타오 전 주석을 포함했다.
이번 당 대회에는 각 분야에서 선출된 2287명의 당 대표가 출석하는 것 외에도 중앙위원회의 초청을 받은 당 원로들도 참석하게 된다. 당 중앙조직부는 이번에 46명의 원로를 특별대표로 초청했는데 장쩌민과 후진타오 전 주석이 포함돼 주석단에 서게 됐다.
장 전 주석은 특별대표 자격으로 17차, 18차 당 대회에 연이어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