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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동남아 온라인 마케팅사업 참가기업 모집

중기부, 동남아 온라인 마케팅사업 참가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7. 10.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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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지원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춰 콘텐츠 제작, 유튜브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유행·소비를 선도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SNS 마케팅을 통한 동남아시아 온라인 시장 진출확대가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이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지원한다. 국내에 유학 중인 현지인으로 구성된 홍보지원단이 SNS 등에 참여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입소문(바이럴) 마케팅도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옴니채널 등장과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 도래로 공급자·소비자 간, 소비자·소비자 간 상호작용이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인플루언서를 통해 잠재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SNS로 소통하는 양방향 마케팅의 효과가 크다. 특히 성장세에 있는 온라인 수출시장에 중소기업 진출 확대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SNS 마케팅 사업의 도입으로 중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이 더욱 다각화됐다”며 “현지 콘텐츠 제작·SNS 마케팅과 홍보단 운영을 패키지로 구성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신설은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의 정책건의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최신 추세와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중소기업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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