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서 에이즈 감염된 20대 여성 성매매 적발…남자친구 알선 정황 포착 ‘충격’

부산서 에이즈 감염된 20대 여성 성매매 적발…남자친구 알선 정황 포착 ‘충격’

기사승인 2017. 10. 19. 12: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산에이즈 .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있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A씨(26)가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들과 성매매를 해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부산 동래구의 모텔에서 '랜덤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0년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씨의 남자친구인 동거남 B씨(28)가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도 포착돼 조사 중인 상태다.

한편 경찰은 성매수남의 신변이 확보될 경우 에이즈 검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남성들이 에이즈 감염 검사를 거부하거나 성매매 사실을 부인하면 강제로 진행할 수 없어 에이즈 방지 체계에 대한 우려가 일고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