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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상장폐지 우려 해소…목표가 ↑”

“한국항공우주, 상장폐지 우려 해소…목표가 ↑”

기사승인 2017. 10. 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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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지난 1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심의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됐다”며 “지난 11일부터 거래가 정지되며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관련 심의대상 여부에 심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악재로 우려되던 상장폐지 이슈가 해소되면서 이제는 본업의 진행이라는 본질적 이슈만으로 한국항공우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를 부여한다”며 “지난 10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된 것도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을 매출액 5367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으로 수정제시했다. 수리온 헬기 양산이 아직까지 결정되지 못하면서 이번 3분기에도 지체상금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어 “다행인점은 기체부품 사업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까지 발생했던 실적 정정 과정에서의 영업손실에도 불구 기체부품사업은 정상적으로 유지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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