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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김상조 “현직·퇴직자 유착 차단책 다음주 발표”

[2017 국감]김상조 “현직·퇴직자 유착 차단책 다음주 발표”

기사승인 2017. 10.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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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 제공=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주 현직 공무원과 퇴직자와의 유착 가능성을 차단할 대책을 발표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퇴직자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위험 요소에 대해 더 진전된 방안을 만들고 외부 의견을 구하는 중”이라며 “진전된 시스템을 만들고 있고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무위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경쟁연합회를 통해 공정위 현직 직원과 로펌으로 이직한 퇴직자 간 만남이 공공연히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퇴직자(OB)와의 접촉을 스크린하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며 “이를 위배한 직원은 조직 기강 차원에서 엄정하게 조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는 민병두 민주당 의원 등이 퀄컴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에서 노대래 전 공정위원장이 고문으로 재직하는 점을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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