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대한민국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식행정, 청렴마인드 공유코자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낸 점 높게 평가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이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것이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을 통해 기관운영을 합리화, 효율화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행정 상이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간 지식행정과 청렴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도록 노력한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3차 최종심사에서는 최고관리자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철학과 리더십도 반영됐다.

또 ‘속시원한 바로톡’ 등을 만들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행복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팀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4차 산업혁명의 ‘양재R&CD 특구조성’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폭염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커피컵 모양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 등도 우수사례로 확인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창출을 통해 미래가 빛나는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