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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우체국 직원들의 사랑나눔...“이웃 사랑의 소중한 가치 되새겼어요”

순천우체국 직원들의 사랑나눔...“이웃 사랑의 소중한 가치 되새겼어요”

기사승인 2017. 10.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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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우체국
전남우정청 순천우체국 직원들이 ‘우체국이 함께하는 가을 나눔 행사’를 실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지방우정청
전남 순천우체국 직원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고 전하는 ‘행복 배달부’로 깜짝 변신해 이웃들에게 웃음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지방우정청 순천우체국은 20일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우체국이 함께하는 가을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순천우체국 봉사단 사랑나누미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단은 순천 지역 노인복지기관인 성산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6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다정한 말벗 나눔활동을 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온수매트,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풍성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순천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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