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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글이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조심스럽게 행동하겠다”

한고은 “글이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조심스럽게 행동하겠다”

기사승인 2017. 10. 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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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 사진=한고은 인스타그램
한고은이 SNS에 반려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가 돌연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고은은 22일 SNS에 "너무 날이 좋아서…아이들 산책을 해보려해도… 사람들이 그러네요…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 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 거?'…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하죠"라고 밝혔다.


이어 "나쁜 개는 없다는 말… 너무 맞죠…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 씨의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 왜 사람 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조심스레 내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한고은의 의견에 반박하며 댓글로 비판어린 목소리를 내 놓았다. 이에 한고은은 현재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남겨 놓은 채 글은 삭제했다. 


이후 한고은은 다시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이 넘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를 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제게 많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전해 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키우고 있는 개에 물린 A씨가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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