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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혜교 닮은 류타오, 남성들 선호도 랭킹 1위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혜교 닮은 류타오, 남성들 선호도 랭킹 1위

기사승인 2017. 10.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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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가오위안위안, 유역비는 5위
세상에는 닮은 사람도 많다. 하기야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지구촌의 70억 인구를 생각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극강의 비주얼이 서로 닮기는 쉽지 않다. 성형을 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중국의 여배우 류타오(劉濤·39)는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해도 좋다. 성형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국의 송혜교와 너무 닮은 것이다. 심지어 분위기도 비슷하다. 사진만 보고 있으면 두 사람을 착각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당연히 그녀 입장에서는 송혜교를 닮은 것이 기분 나쁠 필요는 없다. 인기가 시너지 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이렇게 단정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류타오
중국 남성들이 가장 흠모하는 배우로 선정된 류타오./제공=진르터우탸오.
그래서일까, 그녀가 중국 남성들이 은연 중에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랭킹 1위에 올랐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가 최근 불특정 다수의 남성 독자들을 대상으로 행한 여배우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어낸 것. 그녀가 오랫동안 중화권 연예계에서 톱배우의 명성을 지켜왔다는 사실에 비춰볼 경우 별로 이상한 결과가 아니라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류타오에 못지 않게 남성들의 인기를 끄는 여배우 랭킹 2위 역시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미모에 관한 한 극강이라는 소리를 일찍부터 들었던 가오위안위안(高圓圓·38)이 가볍게 차지했다. 이외에 쑨리(孫儷·35)와 판빙빙(范冰冰·36)도 순위에 올랐다. 3, 4위를 자랑했다. 송승헌의 그녀 류이페이(劉亦菲·30)는 5위를 차지, 체면치레를 했다. 나이로 따져보면 동년배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성적이라고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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