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 전 국회의원 | 0 | 홍종학 전 국회의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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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지명한 데 대해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경제학교수 출신의 홍종학 전 의원은 이론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중기부를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소장경제학자로서 시민사회의 신망이 두터울뿐 아니라 국회의원 시절에도 우리당의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을 만큼 현안과 해법에 밝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홍 전 의원은 해당 부처가 중요하게 다룰 경제민주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벤처생태계를 다시 복원시킬 수 있는 개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중기부 장관으로서 자질과 소양을 국민과 함께 묻고,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