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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김민규에게서 정소민 구했다 “우리집 가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김민규에게서 정소민 구했다 “우리집 가자”

기사승인 2017. 11. 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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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김민규에게서 정소민 구했다 "우리집 가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정소민, 김민규, 이번 생은 처음이라, 사진=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가 위기에 처한 정소민을 구했다.

31일 방송된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연복남(김민규)로부터 윤지호(정소민)를 지켜내는 남세희(이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세희는 윤지호와 함께 일하는 연복남이 소개팅 앱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를 만큼 스토킹을 저지르는 문제의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연복남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남세희는 연복남이 스패너를 이용해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스토킹을 했던 과거 이력을 발견했다.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축구 합니다. 아스널 더비매치. 그리고 저기 오늘 혹시 버스 타고 퇴근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윤지호는 "그건 왜요. 버스 타고 가는지는 어제부터 왜 자꾸 물어보시는 거죠?"라고 되물었고, 남세희는 "버스가 효율적이기도 하고, 안전하기도 하고, 집 앞까지 바로 옵니다. 한 번에"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지호는 연복남의 오토바이에 올랐다. 같은 시각 남세희는 '남강역 원룸 사건'의 범인이 현장에 스패너를 두고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복남을 떠올렸고, 직감적으로 윤지호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남세희는 윤지호가 있을 만한 곳으로 갔지만, 버스 정류장에는 윤지호의 핸드폰만 떨어져 있었다.

연복남과 함께 공원에서 맥주를 마시던 윤지호는 연복남이 자신을 스토킹하고 자신의 계약 결혼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연복남은 오토바이로 가 스패너를 들고 윤지호에게 다가갔다. 그순간 남세희가 나타나 연복남의 연장을 내던졌고, 남세희는 화들짝 놀란 연복남을 향해 "난 사람은 안 친다. 돈이 많이 든다. 이거 아까 검색해봤는데 그래 비싸더라. 2048년까지 집이랑 같이 갚겠다"라며 연복남의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뜨렸다.

이어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손을 내밀며 "가자. 축구보러. 빨리와 우리 집에 가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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