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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특별시 창의상’ 최우수상 수상

용산구, ‘서울특별시 창의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7. 11. 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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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디자인하는 서울 전통문화계승과 더불어 일자리창출’ 1석3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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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태원지구촌축제 행사 질서유지를 위해 봉사 중인 좌상엽 용산구청 주무관과 김진호 용산공예관 사무국장. /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어르신들이 디자인하는 서울, 전통문화계승과 더불어 일자리창출’이 시 상생협력 부문 35개 사업 중 ‘서울특별시 창의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좌상엽 용산구청 주무관과 김진호 용산공예관 사무국장이 제안한 이번 사업은 전통공예품 제작 및 공예체험교육이 가능한 서울지역 어르신을 발굴해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 전액을 부담해 추진 중인 용산공예관 관련 사업이기 때문에 민관이 상생협력하고 사라져가는 서울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일자리 창출·교통혼잡 개선 등 1석 3조 효과를 낸다는 평이다.

용산공예관은 단순 공공근로에 국한돼 있던 어르신들의 일자리 질을 높이고 공방·공예체험교육장·공예품전시판매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한남동에 조성해 다음달 중순 개관한다.

좌 주무관과 김 사무국장은 상금 400만원을 용산구의 구정발전 및 어려운 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창의상’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 수행으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제정·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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