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2주년 축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 사랑받는 정론지”

아시아투데이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2년간 정론직필의 원칙을 지키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온 아시아투데이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가짜 뉴스’는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과 분열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북핵으로 인한 안보 위기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한 서민 경제 위기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합니다.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의 사시를 내걸고 창간된 아시아투데이는 냉철하고 객관적 안목으로 보도하는 중도실용주의 노선을 견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정도 언론으로서 우리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데 적극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글로벌시대의 종합미디어’ 아시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론지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2017년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애독자 여러분과 기자,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