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와대, 박효신 ‘야생화’ 리허설 현장 공개 “‘소울트리’ 서운할까봐”

청와대, 박효신 ‘야생화’ 리허설 현장 공개 “‘소울트리’ 서운할까봐”

기사승인 2017. 11. 08.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와대, 박효신 '야생화' 리허설 현장 공개 "'소울트리' 서운할까봐" /박효신 야생화, 박효신, 사진=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7일 국빈 만찬에 초대된 가수 박효신의 공연 전 리허설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청와대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청와대 만찬 행사에 초대받은 가수 박효신님, 오늘 만찬에서 '야생화'를 부를 예정인데요! 비공개 행사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를 하지 못해 박효신 팬클럽인 '소울트리'분들께서 많이 서운해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진 세 장 준비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임하는 박효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세션들과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아우라와 훈훈한 외모가 빛을 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쉽게도 오늘 공연 장면은 아니지만, 어제 리허설 중인 '대장'의 모습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청스타그램, 청와대B컷, 박효신 대장, 청스타지기도 듣고 싶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 각계 인사 등 12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박효신은 이날 정재일 및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자작곡 '야생화'를 불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