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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모커뮤니티 활동 후 가족·이웃 관계 좋아졌어요”

“직장부모커뮤니티 활동 후 가족·이웃 관계 좋아졌어요”

기사승인 2017. 11. 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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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설문조사 통해 풍요로운삶·생활태도 변화 등 긍정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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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얻은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 내용. / 표=서울시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16개 자치구의 24개 직장부모커뮤니티가 본인은 물론 자녀·가족·이웃과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얻은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과 관계 형성’(29%)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24개 전체 직장부모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두번째로 많은 응답 내용은 ‘자녀와의 유대감 향상’(24%)이었으며 ‘지역사회 공헌’(18%)과 ‘힐링’(10%)이 뒤를 이었다.

또 ’긍정적 생활태도’(8%)와 ‘직장생활의 활력’(5%) ‘배우자와의 관계’(3%) ‘건강증진’(3%) 등의 답변도 있어 직장부모커뮤니티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고 생활태도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엔 ‘가족동반활동’(43%) ‘힐링프로그램’(35%) ‘부모교육’(13%) 등을 꼽았다.

가장 유익했던 서비스로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선택한 응답자가 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배현숙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지난 4년간 직장부모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직장부모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올해 참여율이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활동공간 확보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장부모들의 일·가족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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