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혁신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돼 2관왕 올라
54년 노력해 온 핵심부품 국산화, 선진기술 도입 등에 공로 인정
| 귀뚜라미 | 0 | (왼쪽부터)최재혁 귀뚜라미범양냉방 품질보증팀 부장,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사장, 김도형 귀뚜라미범양냉방 품질보증팀 과장, 송홍철 귀뚜라미범양냉방 고객기술지원팀 사원이 8일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귀뚜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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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의 냉난방 공조 계열사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8일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품질경쟁력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 현장에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향상·고객만족 등 혁신 활동에 대한 경영성과를 평가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표창으로 귀뚜라미범양냉방은 54년간 닦아온 냉난방 공조 산업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범양냉방은 국내 최초로 스탠드 에어컨을 생산했고, 시스템 에어컨·냉동기·공조기 등 주요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범양냉방은 2006년 귀뚜라미보일러에 합류했으며 품질혁신을 제1의 과제로 선정, 최첨단 품질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무개선을 통한 무차입 경영을 비롯해 주요 기업신용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두바이·알제리·중국·베트남 등 해외 플랜트 현장에 맞춤형 제품을 개발, 60개국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이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술개발·품질혁신을 바탕으로 냉동 공조 분야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