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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시진핑과 다낭에서 한·중 정상회담 시작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과 다낭에서 한·중 정상회담 시작

기사승인 2017. 11. 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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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독일에서 첫 회담 이후 4개월 만의 만남
사드 문제 뛰어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논의
ABAC 참석한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푸라마호텔에서 열린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후 5시 37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중인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다낭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지난 7월 독일에서 첫 회담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당초 5시부터 정상회담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APEC 일정이 늦어지면서 예정보다 37분 늦게 회담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전격적인 양국 관계 개선 합의 이후 첫 대면한 두 정상은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문제를 벗어나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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