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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대북제재 강화 언급…언젠간 김정은과 친구”

트럼프 “시진핑 대북제재 강화 언급…언젠간 김정은과 친구”

기사승인 2017. 11.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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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화면 캡처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제재 수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에서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비핵화를 원하고 있다. 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후 하노이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다른 트위터에서 “나는 김정은을 ‘키작은 뚱뚱이(short and fat)’라고 부른 적이 없는데 그는 왜 나를 ‘늙은이(old)’라고 모욕했는가?”라며 “김정은과 친구가 되려고 애쓰고 있다. 언젠간 그럴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위터에서는 러시아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APEC 정상회담에서 만났다”면서 “중국과 함께 러시아가 ‘위험한 북한 위기’를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헐뜯는자와 어리석은자들이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나라에 나쁜 방향으로 정치적 입장을 이용하는 일은 언제나 벌어지고 있다. 북한·시리아·우크라이나·테러리즘 문제를 해결하고 러시아가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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