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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장 달인’ 비법 전수한 사연은

이선영 기자 | 기사승인 2017. 1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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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모두하나데이-152
10일 하나금융그룹은 ‘2017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불우이웃에게 김장 1만1111포기를 전달했다./제공=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김장을 ‘잘 담그는 비법’을 직원들에게 전수했다. 일반적으로 김장을 담글 때 배추 한 잎 한 잎 양념을 바르는데 이 방식이 아닌 ‘김장 달인’의 방법이다. 김 회장이 말하는 비법은 배추 소를 채우고 배추를 꼬옥 쥐어서 양념이 골고루 묻어나게 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이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직원에게 전수했다는 것 자체가 의아해지는 대목이다. 사실 김 회장은 벌써 7년째 김장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소위 ‘김장베테랑’이다. 직원들에게 ‘김장 달인’의 비법을 직접 전수할 정도로 자신감도 넘친다.

지난 10일 오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앞 35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였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동참, 김장을 담그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하나금융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사회공헌 활동인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 나눔 행사 역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300가구를 포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 기간동안 그룹 전 임직원 2만여명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각 그룹사별로 연탄 배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2년 취임한 김 회장에게도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인연이 깊다. 2011년 김승유 전 회장이 재임하던 시절 시작됐지만, 당시 하나은행장이던 김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7년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 회장이 모두하나데이에 관심을 기울이는 건 그만큼 사회공헌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특히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저소득·빈곤·소외·청소년·다문화 등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탈북새터민에 대해서는 장학금, 의료 지원, 멘토링 및 특별채용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착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회 전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돕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기존의 복지혜택 제공 방식만으로는 어려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사회적 가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김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 회장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및 사회적 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벤처 육성과 직무개발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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