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박득훈 목사 “언론에서 계속 다뤄주길”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박득훈 목사 “언론에서 계속 다뤄주길”

기사승인 2017. 11. 14. 08: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명성교회 / 사진=방송캡처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에 박득훈 목사가 비판어린 목소리를 높였다.

13일 방송된 '뉴스룸'에 출연한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인 박득훈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일반 사회지도자가 큰 잘못을 하거나 비리를 저지르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는데, 대형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비리는 잘 알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대한민국 사회 주류에 속한 사람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다. 이런 교회에서 기독교인들이 자라 사회지도자가 되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 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계속 다뤄주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해 세습 논란이 일고 있으며 명성교회는 10만여 명의 교인을 자랑하는 대형교회로 알려져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