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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남방’ 한복판에서 메드베데프와 ‘신북방’도 재확인

손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17. 11. 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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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장하는 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 양자회담장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담하기 위해 함께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지난 9월 푸틴과의 정상회담 이어 메드베데프와 회담
'9개 다리 전략' 등 '신북방 정책' 차질없는 추진 공감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를 만나 ‘신(新)북방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신(新)남방 정책’ 세일즈를 위해 동남아를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러시아에서 신북방 정책을 발표했다. 유라시아와의 협력을 골자로 하는 신북방과 아세안을 주변 4대국 수준의 파트너로 격상시키겠다는 새로운 ‘번영의 축’의 완성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ASEAN)+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메드베데프 총리와 30분 간 회담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러 관계를 외교안보 정책상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한·러 간 전략적 협력이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안전, 번영에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간 경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한 것은 한·러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가 가스와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분야 등 9개 분야의 협력을 이루는 ‘9개의 다리(9-Bridges)’ 전략을 공개했다.

이메드베데프 총리는 “문 대통령의 ‘9개 다리 구상’은 정말 우리 여러 기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데 큰 기여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 구상들을 현실화하는 데 준비가 돼 있고 현재는 실질적인 모멘텀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회담이 끝난 후 “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는 극동 개발을 포함해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며 “특히 한·러는 현재 진행 중인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에서 싱가포르의 스마트 네이션 프로젝트와 한국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간 연계, 한·싱가포르 FTA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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