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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잔치 가세한 지방금융지주, 4분기 전망은?

임초롱 기자 | 기사승인 2017. 1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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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깜짝실적 행진을 이어온 지방금융지주회사들의 4분기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5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인상 기조에 편승해 예대마진율 개선세가 지속되리란 기대다. 다만, 4분기는 통상적으로 금융사들이 충당금을 쌓는 시기인 탓에 전분기에 비해선 60%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DGB·JB금융 등 3대 지방금융지주회사 3곳의 4분기 총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은 전년동기 854억원 대비 47.2% 증가한 1257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상승흐름에 편승해 완만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NIM은 은행이 보유한 자산으로 얼마만큼 이자이익을 거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내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시화로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전반적으로 예대마진율이 크게 오른 상황이다.

회사별로 보면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4분기 445억원보다 36% 증가한 605억원의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연중 내내 경영공백 리스크에도 분기 기준으로 1600억원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온 BNK금융지주는 최근 김지완 회장·빈대인 부산은행장 등의 체제로 전환하며 3분기에 이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리란 설명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신임 회장 선임과 더불어 지주사 사장과 부산은행장 임명을 마무리하며 최고 경영진 관련 우려 봉합에 성공했다”며 “BNK금융의 대표적 성공 요인이 지역 밀착 경영을 통한 차별화된 성장과 리스크 관리, 그리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있었음을 감안하면 이같은 경영 기조의 지속 혹은 개선, 그리고 이를 통한 이익 증가 속도의 회복 여부가 향후 최대 관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봤다.

박인규 회장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키로 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DGB금융지주도 개선세가 예측됐다. 전년동기 342억원 대비 41.5% 늘어난 484억원을 벌어들일 것이란 판단이다. 현재 박 회장은 속칭 ‘상품권 깡’ 의혹에 연루되며 경찰 내사와 사퇴설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단기금리가 반등했고 10월 NIM도 3분기 대비 1bp(=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4분기 NIM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이 기존에 많이 진출하지 못했던 수도권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대구은행과의 복합점포 설립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JB금융의 경우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같은 기간 무려 150.8% 급증한 168억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 실적개선 지속에 이어 전북은행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며 역대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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