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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사건 연루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법원에 보석 신청…허리통증 이유

김범주 기자 | 기사승인 2017. 11. 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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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증인 출석<YONHAP NO-2414>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수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연합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1년 가까이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허리통증 등 건강 문제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15일 안 전 수석의 보석신청에 대한 신문절차를 진행하고, 검찰과 안 전 수석 측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0일 구속기소된 안 전 수석은 구치소에서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안 전 수석은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증인신문 절차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 전 수석의 구속 기간 만기는 오는 19일이지만, 함께 재판을 받은 최순실씨의 재판이 지연되면서 선고기일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 전 수석 측은 허리통증이 심해져 빨리 수술일 필요한 상황이며, 본인에 대한 심리가 끝난 만큼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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