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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 ‘몬스터VR’-세빌스코리아, ‘시설투자·운영협력’ 업무협약 체결

GPM ‘몬스터VR’-세빌스코리아, ‘시설투자·운영협력’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 11.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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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IT기업과 부동산 컨설팅 전문회사가 만나 시너지효과 기대
1-1협약식
㈜GPM 박성준 대표(좌)와 세빌스코리아 전경돈 대표(우)가 14일 오후 3시 서울 파이낸스센터 13층 세빌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VR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GPM과 세계적인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코리아가 시설투자 와 운영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GPM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센터 13층 세빌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세빌스코리아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로 두 회사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최적의 상권을 선별해 ‘몬스터VR’을 입점시켜 부동산 가치를 올리고, 주변 상업시설의 매출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1300㎡부터 5000㎡에 이르는 공간을 확보해 꾸준하게 ‘몬스터VR’ 테마파크를 입점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GPM은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운영을, 세빌스코리아는 자금과 입지 선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1000㎡ 안팎의 몬스터VR 매장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VR 서비스 플랫폼과 운용 솔루션을 개발한 ㈜GPM은 이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테마파크 ‘몬스터VR’을 런칭한 회사다.

최근에도 국내 업체들은 물론 유럽, 미국, 일본 등 VR콘텐츠 개발업체들과 협업하여 가상현실 테마파크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 송도에 첫 선을 보인 ‘몬스터VR’은 지역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3만명 이상의 유료관객을 끌어모으면서 대형 VR테마파크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콘텐츠 운용 솔루션이 미국 및 유럽,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세빌스는 전 세계 탑티어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1855년 영국에서 설립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이다.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 700여 개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상업용 부동산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투자 개발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H&M, ZARA, 맥도날드 등 해외 브랜드의 국내 입점을 성공적으로 컨설팅하고 ALAND 등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GPM의 박성준 대표는 “이번 세빌스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랜드마크 지역에 대규모 VR테마파크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자금과 기회가 확보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몬스터 VR’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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