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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4생활권서 내년까지 3518가구 분양

세종 2-4생활권서 내년까지 3518가구 분양

기사승인 2017. 11.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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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2-4 생활권에서 내년까지 35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1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까지 2-4 생활권에서 4개단지, 3518가구가 공급을 앞두고있다.

2-4 생활권은 행정·상업·문화·녹지 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세종에서 입지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한국방송정책원 등의 행정시설과 국립박물관단지,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예정)등의 문화시설이 가깝다.

북쪽으로는 제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빛가람 수변공원, 물빛찬 수변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자리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세종시 백화점 예정부지도 인접해있다.

4개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모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P1블록에 단지와 하천을 연결하는 수변시설과 전망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P2블록은 4면이 정면이 되는 설계를, P3블록은 중층과 고층이 복합된 조망형 설계와 옥상 특화 설계가 적용될 전망이다. P4블록은 최상층 공간에 복합 공동체 공간을 구성해 4가지 종류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집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 조사에서 세종시 아파트값은 지난달 기준 3.3㎡당 평균가격 1008만원을 기록해 세종시 출범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가 개발되기 시작한 2011년 6월 3.3㎡당 평균가 449만원과 견줘 2.2배나 뛰었다.

다만 세종은 집값 급등으로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청약·세금·대출 등 3중규제를 받는 지역이다. 따라서 주택수요자들은 청약 적격 여부·자금 마련 계획 등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달에는 2-4생활권에서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1031가구), 세종 리더스포레, 세종 제일풍경채(가칭) 등이 분양에 나설예정이다.내년에는 HC1블록에서 528가구 규모 단지 분양이 계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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