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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한국오츠카·한림,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JW중외·한국오츠카·한림,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기사승인 2017. 11.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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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JW중외제약·한국오츠카제약·한림제약이 올해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7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릴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이들 3개사에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기업이다. 현재 제약사 35개사, 바이오벤처 8개사, 외국계 제약사 2개사 등 45개사가 인증받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으면 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세제지원·약가 결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JW중외제약은 미국·일본과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형성해 표적항암제와 탈모치료제 등을 개발 중인 데다 필수의약품인 수액제를 꾸준히 생산해 공익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유럽으로 수출을 확대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한림제약은 미국 현지에 소매 유통 채널을 확보한 데다 생산시설 선진화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매년 의약품 수출액이 매우 증가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의 의약품 R&D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400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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