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깐깐한 여성소비자에게 通했다

귀뚜라미, ‘제2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17년 연속 수상

(왼쪽부터)김춘진 좋은기업대상 선정위원장·박진봉 귀뚜라미 특판영업본부장·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깐깐한 여성소비자들이 인정한 보일러로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에서 17년 연속 가정용 보일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여성 친화경영·환경경영·윤리경영 등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인 기업을 여성의 시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여성가족부·지식경제부·환경부·한국여성 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수상에는 귀뚜라미가 구현해온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귀뚜라미는 전문적인 보일러 에너지 절감 기술을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 등 직관적인 네이밍으로 풀어내며 여성 소비자들에게 알려왔다.

이와 함께 올해 선보인 ‘귀뚜라미 거꾸로 사물인터넷(Io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에너지고효율을 비롯해 친환경성·편의성·안전성으로 소비자의 생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제품선정에서 효율성·기능성·안전성 등 다양한 요소를 세밀히 살피는 여성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