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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종합대책·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예고…전국 주간아파트값 보합전환

가계부채 종합대책·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예고…전국 주간아파트값 보합전환

기사승인 2017. 11.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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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11월 둘째주 전국 시도별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공 = 한국감정원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나온 데 이어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예고로 전국 주간아파트값이 2주만에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13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값 조사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가계부채 종합대책·주거복지로드맵 예고·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가능성 확대 등이 맞물려 지난주 상승(0.01%)에서 보합으로 바뀌었다.

매매가격은 10월 마지막주에 전주(0.02%)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이후 지난주 다시 상승했다가 다시 한 주만에 보합을 기록해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0.05%)은 서울 0.09%, 경기 0.02%, 인천 0.03% 등 모두 올랐다.

서울 중 한강이남(0.12%)은 강남구(0.22%)가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강이북(0.05%)은 광진구(0.10%)가 동서울터미얼 현대화사업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집값이 올랐다.

지방(-0.04%)은 가을 이사가 마무리되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가격은 신규입주아파트에서 전세공급이 늘면서 안정세가 지속돼 지난주 상승(0.01%)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수도권(0.03%)은 서울 0.05%, 경기 0.01%, 인천 0.03% 등 모두 상승했다.

서울 중 한강이남(0.07%)은 강동구(0.04%)에서 고덕주공6단지 이주를 마무리짓고 고덕숲아이파크 입주영향ㅇ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강이북(0.03%)은 중랑구(0.12%)는 상승폭이 커졌다. 하지만 전세매물이 쌓인 도봉구(-0.04%)와 높은 전세가율에 따른 매매전환으로 노원구(-0.02%)는 하락전환했다.

지방은 신규입주 아파트가 늘면서 전셋값이 지난주와 같거나 떨어져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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