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 콘텐츠 VR로 즐긴다”

LG유플러스는 구글 가상현실(VR) 플랫폼인 구글 데이드림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OTT) 서비스인 ‘U+비디오포털 VR’ 앱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가상현실(VR) 플랫폼 구글 데이드림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OTT) 서비스 ‘U+ 비디오포털 VR’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비디오포털 VR앱은 가상 공간에서 모바일 TV인 U+비디오포털에서 제공 중인 무료 VOD 및 360도 영상, 실시간 채널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글 데이드림 앱 설치 후 데이드림 뷰를 착용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드림 뷰는 구글 최신 VR기기로 휴대하면서 안경처럼 쓰고 영상물을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구글 데이드림은 VR전용 콘텐츠 및 서비스 스토어로 U+ 비디오포털 등 114개의 VR 앱을 제공하고 △ LG전자 V30 △ 삼성전자 갤럭시 S8&S8+·노트8 △ 구글 픽셀폰·픽셀 XL·픽셀2 XL △ 화웨이 2종 △ 모토로라 3종 등에 제공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 크기를 대·중·소로 변경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VR시네마’의 경우, 최신 고효율 비디오 코덱(HEVC)을 적용해 기존 VR에서 시청하는 화질보다 선명한 화질로 감상 할 수 있다. 또 HEVC는 비디오 코덱 기술 ‘AVC(Advanced Video Coding)대비 압축효율이 2배 더 뛰어나 데이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태형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경쟁사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보다 한발 앞서 구글 데이드림 플랫폼에서 U+비디오포털VR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