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종석은 인스타그램에 "찬 공기를 마시며 첫 촬영을 시작했던 겨울, 그리고 다시 옷 깃 여미는 오늘의 겨울까지..거의 1년 동안 마음 한 켠 자리했던 정재찬을 보내려니 생각보다 더 쓸쓸합니다"라는 글과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이어 그는 "본방을 볼 수 있는 그 시간이 새로웠고 다음주를 기다리지 않을 그 마음이 헛헛 한데요. 한결같은 예쁜 마음으로 정재찬을 응원 해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전하구요. 함께 해준 감독님, 작가님, 배우, 스탭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의 멘토 김원해 선배님 감사 드리고 존경합니다. 선물 같은 순간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종방했으며 출연 배우들은 SNS를 통해 사진과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