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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2회 대학(원)생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세청, 제2회 대학(원)생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7. 1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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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이 바라본 국세행정의 모습을 담아… 수상작 9편 대내외 홍보 활용
국세청 상징체계(보도자료용)
국세청은 국세행정의 지속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한 ‘제2회 대학(원)생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금제도나 세무행정 개선과 관련된 일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지난 2월27일 공고 이후 9월 접수 마감한 결과 29개 대학에서 80편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제출된 논문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상통화 과세제도 도입 방안’ 이라는 주제로 연구한 안상화·김우성 (서울대)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국세행정 PR의 개선 방안’에 대해 연구한 최민정(대구대)씨와 ‘우리나라의 로봇세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응모한 이창훈(남서울대)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고준희·서경민(강원대), 김병욱(서울시립대), 김소명(경희대대학원),김정기(건양대), 문필주(서울시립대 대학원), 강민조(연세대 대학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 서희열 교수는 “모든 세목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이 응모되었으며 향후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수상작 9편을 국세지에 기고하고, 수상작에 대한 논문집을 국세청 각 국실에 배포해 젊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제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정책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수상내역을 수상자 학교에 통보하고, 학보 게재 요청과 국세청 누리 소통망(SNS) 기자단 지원 시에는 선발 우대 조치하는 등 혜택도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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