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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3차 온라인 예판 매진…23일까지 오프라인서 예약 가능

아이폰X, 3차 온라인 예판 매진…23일까지 오프라인서 예약 가능

기사승인 2017. 11.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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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홈페이지
17일 국내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아이폰X(텐)이 3차 예약판매 물량까지 동이 나면서 뜨꺼운 인기를 증명했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X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차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17분 만에 매진됐다. 155만원이 넘는 가격(256GB 기준)에도 수요가 몰리며 전날 1·2차 예약판매에 이어 3차 예약판매까지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차 온라인 예약판매는 3분 만에 매진됐고, 오전 9시 30분 시작한 2차 판매도 1분 50초 만에 끝났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예약판매를 놓친 고객들로부터 추가 주문이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3차에서 예약에 성공한 고객들은 오는 24일 공식 출시일 당일에 개통할 수 있다.

아이폰X의 국내 초도 물량은 10만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시리즈가 20만대 이상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X에 들어가는 부품 수급에 여전히 여려움을 겪으면서 세계적인 공급 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 3사는 이날까지 모두 마감된 온라인 예약판매와 별도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23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후순위 예약자의 경우 추가 공급 계획이 불투명해 사전 예약을 하더라도 개통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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