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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경남 지역 中企 애로사항 점검

중기중앙회, 부산·경남 지역 中企 애로사항 점검

기사승인 2017. 11.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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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근로시간 단축 등 지역 중소기업 현장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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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역회장단이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경기상황·현안애로 등 지역동향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 두번째)박성택 회장은 이날 생산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역회장단이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경기상황·현안애로 등 지역동향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박 회장과 지역회장단은 창원 소재 조선해양기자재 제조업체 스타코와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소재한 도금전문기업 에스에이치팩을 방문, 직접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형 스타코 대표는 “최근 조선업·조선기자재업의 불황이 이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계는 수요자 중심의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어려움을 헤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에스에이치팩 대표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이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정책 시행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건의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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