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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포항 찾아 수능 고사장 안전 관련 전문가 의견 들어

김상곤 부총리, 포항 찾아 수능 고사장 안전 관련 전문가 의견 들어

기사승인 2017. 11.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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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연합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안전과 관련해 전문가를 만나 여러 의견을 들었다.

김 부총리는 18일 안전점검 결과와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경북도교육청·행정안전부·기상청 관계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와 만나 오는 23일 수능 시험이 진행될 고사장의 안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진 직후 교육부·교육청·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수능시험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 시험지구 수능시험장은 인근 울진과 영덕지역을 포함해 모두 14곳(예비 시험장 별도 1곳)으로, 이 가운데 9개 학교의 경우 피해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나머지 고사장은 여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늦어도 19일까지 고사장 변경 등을 결정할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시험장 마련에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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