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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월호 미수습자 영면 기원…진상규명 최선”

민주당 “세월호 미수습자 영면 기원…진상규명 최선”

기사승인 2017. 11. 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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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서 이별로
18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추모식이 열려 장례 관계자가 제단에 영정을 놓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유해 대신 유품을 관에 담아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합동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추모의 뜻을 나타내면서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현근택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영면을 기원하며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현 부대변인은 “오늘 세월호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추모식이 참사 3년 7개월, 1313일 만에 목포신항에서 엄수됐다”며 “유해조차 거두지 못하고 가슴속에 묻기로 결정한 유가족의 마음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 부대변인은 “우리 당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도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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