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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택시기사 폭행’ 여중생 “기억 나지 않는다” 진술…수 차례 뺨 때려

‘70대 택시기사 폭행’ 여중생 “기억 나지 않는다” 진술…수 차례 뺨 때려

기사승인 2017. 11. 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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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택시기사 폭행 / 사진=연합뉴스
70대 택시기사를 만취한 여중생 2명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중학생 A양과 B양을 70대 택시 운전기사의 뺨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여중생 2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흥덕구의 한 택시승차장에서 운전기사 C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사이드미러를 쳐서 항의했더니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에 여중생 A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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