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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랜드 사업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고흥우주랜드 사업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기사승인 2017. 11.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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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Inn호텔 등 휴양문화시설…나로센터 배후단지 조성 탄력
전남도는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되는 ‘고흥우주랜드’ 사업 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고흥우주랜드는 국비 39억원, 지방비 127억원, 민간자본 394억원 등 총사업비 560억원을 들여 봉래면 예내리 일원 15만9612㎡ 부지에 132실의 ‘우주Inn호텔’과 23동 46세대 규모의 자연친화적 우주빌리지·테마형 상가·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고흥우주랜드 추진 사업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앞으로 용지 매입에 따른 융자 및 임대료 감면, 개발사업에 사용되는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배후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은 고흥군과 우주개발(주)이 지난 2015년 협약을 통해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현재 기반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민간부문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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