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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제8회 이민정책포럼...한국의 이민정책 나아갈 방향 제시

성결대, 제8회 이민정책포럼...한국의 이민정책 나아갈 방향 제시

기사승인 2017. 11.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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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는 지난 16일 성결대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이민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민정책포럼은 성결대 행정학과 이민정책전공 석·박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국경을 넘는 인간의 이주에 따른 제반 현상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및 학술활동과 한국형 이민정책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체 학술세미나이다.

‘새로운 관점! 국민이 공감하는 적극적 이민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성결대 윤동철 총장, 이필운 안양시장, 한국이민재단 우기붕 이사장,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법무부 강성환 외국인정책과장, IOM이민정책연구원 정기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포럼 1부 신진학자 세션은 건양사이버대 박미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교 밖 중도입국 청소년의 교육지원서비스 결정요인’을 주제로 성결대 황복선 박사과정이 발표하고 박규영 한국뉴욕주립대 교수가 토론했다.

또 2부는 성결대 김광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과 타이완의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정책 비교연구’를 주제로 안산온누리M센터 이혁승 박사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배상률 부연구위원이 발표했으며, ‘외국인근로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의 정책적 합의’를 주제로 성결대 이혜경 행정학박사의 발표와 서울여대 이정주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성결대 문원식 교수를 좌장으로 ‘편견의 사회심리학’에 대해 건국대 이영범 교수가 발표하고 조선대 신상록 초빙교수,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 정노화 센터장이 토론했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200만명이 넘는 체류 외국인과 4차 산업에 대한 기대 속에서 한국의 이민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할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성결대를 통해 우리 안양시에서 이민정책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이루어져 자랑스럽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이민 정책의 현실을 명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쟁점들이 실제적으로 접근돼 우리나라 이민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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