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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2월 일산 식사지구 자이 2차 분양

GS건설, 12월 일산 식사지구 자이 2차 분양

기사승인 2017. 11.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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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4㎡ 802가구,조경설계에 하버드대 교수 맡아
일산자이2차 조감도 (1)
일산자이2차 조감도/제공 = GS건설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 2차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 ㎡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된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일산자이2차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일산자이2차 단지에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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