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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노부부 익사·실종 사건, 친딸·교주 혐의 부인…종교단체 연관있나

가평 노부부 익사·실종 사건, 친딸·교주 혐의 부인…종교단체 연관있나

기사승인 2017. 11.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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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평 노부부의 사망 및 실종과 관련해 친딸과 종교단체 교주가 구속됐다.

20일 의정부지법 나우상 영장전담판사는 가평 노부부의 친딸과 교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 판사는 두 사람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상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친딸 A씨의 아버지는 지난 11일 A씨와 함께 외출한 후 하루 만에 북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어머니도 같은날 A씨와 외출 후 실종 상태 중이다.

특히 친딸 A씨가 자신의 노부모를 차에 모시고 외출할 때 교주 B씨도 함께 동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각각 존속유기 및 유기 혐의로 붙잡았으며 두 사람은 모두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종교단체와의 연관성에도 초첨을 맞춰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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