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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성추행’ 여배우 A 측 “제 2의 피해자 발생하지 않기를” 호소

‘조덕제 성추행’ 여배우 A 측 “제 2의 피해자 발생하지 않기를” 호소

기사승인 2017. 11.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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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덕제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여배우 A씨가 기자회견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기를 호소했다.

21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는 조덕제 성추행 논란과 관련된 여배우 A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여배우 A측의 법률대리인으로 참석한 이학주 변호사는 남배우가 하차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며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처음에 남배우가 잘못을 인정하고 영화에서 하차하겠다고 해서 용서하고 고소를 하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배우가 교체되고 지방 촬영 회식자리에서 갑자기 나타나 항의해 스태프들과 싸움까지 벌여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 이후 모습을 잠깐 드러낸 여배우 A씨는 "나와 같이 제 2의 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도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0월 서울고등법원은 조덕제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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