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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개최

서울도서관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개최

기사승인 2017. 11.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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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 … 공공도서관 진단·미래상, 시민 정책제안 등
서울도서관은 25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을 말하다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진단과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통한 시민들의 정책제안도 있을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서울시민의 정보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문화향유·지역사회 공동체의 허브로서 21세기 공공도서관의 본질적 가치와 사명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의 눈으로 본 공공도서관의 진단과 미래상’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250여 명이 함께 ‘원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탁토론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초대되어 중요한 이슈가 되는 사안에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웹토론 시스템을 도입해 250여 명의 토론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감투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 제안도 가능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공공도서관’에 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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