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스마티움에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부가 전 국토의 일자리 창출 기반이 되는 부처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4일 서울 용산 LS타워에서 열린 ‘제1차 국토교통 일자리협의체’ 자리에서 “국토부가 지역 일자리 기반 조성과 산업구조 개선을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지원하는 등으로 전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도시·도시재생·첨단 산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거점 육성’ △자율주행차·드론·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집중 육성, 건설 물류 등 기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 MRO(항공기 유지·보수·운영) 등 서비스 산업의 성장 지원 △건설산업의 공정성과 일자리 질 개선, 운수업 등 장시간 노동 문제 개선 추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서 국토교통 공공기관의 마중물 역할, 항공기 조종사 등 전문인력 집중 양성 등 5가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