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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가족 꿈 덕분”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가족 꿈 덕분”

기사승인 2017. 12.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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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후기 "가족 꿈 덕분" /연금복권 당첨번호 조회, 연금복권, 사진=나눔로또
332회차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332회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14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 돼지랑 용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해서 그날따라 기분이 좋아 퇴근하는 길에 연금복권을 샀다. 나눔로또 앱을 통해 확인했으며 처음에 2등이 나왔을 때 아내와 함께 소리치며 기뻐했다. 왠지 다음 복권도 됐을 것 같아 차례로 확인한 결과 1등, 2등이 이어서 당첨됐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당첨 사실을 아내에게 제일 먼저 이야기했고 너무 기쁜 나머지 밤인 것도 잊고 함께 소리치며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연금복권과 로또 복권을 자주 사며 연금복권은 3조와 4조, 가운데에서만 연속 구매한다"고 답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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