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22일 S펜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2일 S펜과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펜’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17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했다. 무게도 1kg 미만이다.

또한 삼성 노트북 펜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0.7mm의 펜촉과 40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며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가능하다.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 작성 △스마트 셀렉트 △캡쳐 후 쓰기 등을 지원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인텔 8세대 프로세서 △보이스 노트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 △얼굴·지문인식 로그인 기능인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라이트 티탄 한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디스플레이 크기와 프로세된다.세부 사양에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3.7cm NT930QAA-K716이 238만원, 38.1cm NT950QAA-X716이 266만원이다.

75Wh(와트) 배터리 용량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신제품도 22일 출시된다.

이 제품은 실제 사용 환경에 기반한 테스트인 MM14(모바일마크14) 기준으로 최대 19.5시간·15형 외장 그래픽 모델 MM07기준으로는 29시간 사용할 수 있다.

‘퀵 충전’ 기술도 적용돼 10분 충전시 2.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20분 충전시 4.4시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는 라이트 티탄·크러쉬 화이트 2가지 색상이며 사양은 다양하게 출시된다. 33.7cm NT900X3T-K58L 모델은 184만원, 38.1cm NT900X5T-K58L 모델은 194만원, 38.1cm 외장 그래픽 NT900X5T-X78L 모델은 224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