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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본, 금호고속과 ADAS 총판 계약 체결

모본, 금호고속과 ADAS 총판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7. 12.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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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호평 받은 ‘MDAS-9’, 금호고속 대리점 통해 국내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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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본이 금호고속과 자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제품 ‘MDAS(MOVON Driver Assistance System)’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MDAS 9’을 출시한다./사진=모본
무선통신·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기업 모본은 14일 금호고속과 자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제품 ‘MDAS(MOVON Driver Assistance System)’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MDAS 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 간 계약에 따라 모본의 ADAS 제품군 중 승용차·화물차·버스·트럭·특수차량·수입차량 등 다양한 차종에 장착 가능한 ‘MDAS-3LF’, 보행자추돌경보장치(PCW)가 탑재된 ‘MDAS-9’ 등 2종의 제품 외 향후 개발되는 신제품도 금호고속의 전국 35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

국내외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모본은 국내 최대 운송기업이자 자동차 부품 유통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금호고속의 대리점을 통해 MDAS 9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MDAS 9는 자동차 실내와 잘 어울리는 유려함을 살린 디자인,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스라엘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운전기사 전용 진동 알람기를 이용해 소리에 민감한 승객들에게는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문진식 금호고속 상무는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의무 장착 법안이 시행되기 전부터 국내외 여러 차선이탈경고장치 제품을 자사 차량에 장착, 운영하며 품질을 비교, 평가해온 끝에 성능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모본의 ADAS제품을 유통하기로 결정했다”며 “금호고속이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장착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버스와 화물차주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균하 모본 부사장은 “국내 ADAS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선이탈경고장치 의무 장착 법안을 발표하고, 국내외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판매 채널과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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