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캣츠’, 한국 뮤지컬 사상 첫 200만 관객 돌파 눈앞

‘캣츠’, 한국 뮤지컬 사상 첫 200만 관객 돌파 눈앞

기사승인 2017. 12. 14. 15: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뮤지컬 ‘캣츠’가 한국 뮤지컬 사상 첫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캣츠’는 오는 16일 대구 공연에서 누적관객 2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클립서비스는 “2007년 3월 뮤지컬 ‘명성황후’가 100만 관객을 처음으로 돌파한 후 10년 만의 200만 관객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캣츠’ 자체적으로는 2009년 2월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8년 10개월 만의 기록이다.

클립서비스는 “‘캣츠’의 경우 서울과 지방관객 비율이 6대4 정도”라며 뮤지컬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지방 시장의 확산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0, 30, 40대 이상 관객 비율이 각 30%를 차지하고 여성과 남성 관객 비율 역시 55대45 정도로 관객층이 다양한 점, ‘캣츠’가 생애 첫 뮤지컬 관람작인 경우가 많다는 점도 캣츠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설명했다.

‘캣츠’는 15일부터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과 의정부에서 공연한 뒤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