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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영광군에 초소형 전기차 사업추진 위한 부지확보

캠시스, 영광군에 초소형 전기차 사업추진 위한 부지확보

기사승인 2017. 12. 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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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매입 금액 약 40억원
캠시스는 15일 초소형 전기차 양산형 모델 개발을 위해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내 약 1만평(약 3만3000 ㎡) 규모의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지매입 금액은 약 40억원으로, 캠시스는 이번에 확보한 부지에 자동차부품연구원의 ‘e모빌리티 연구센터’와 협업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 연구개발(R&D)센터를 먼저 구축한다. 이를 통해 캠시스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의 개발시험 평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차량 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달 대마산업단지 내 개소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는 초소형 전기차(e모빌리티)와 관련된 실내외 차량시험·인증·기업 지원·인력양성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으로, 5만㎡ 규모의 초소형 전기차 전용 실외환경 평가시설까지 완비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초소형 전기차와 관련된 국내 차량인증관련 법제도가 공표되는 시기에 맞춰 완성도 있는 차량을 출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영광군의 다양한 지원과 대마산업단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시스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PM100(2인승 4륜 승용차)모델의 양산형 차량을 내년 6월 내 개발 완료, 영광군과 함께 ‘2018년 부산모터쇼’에 참가해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PM100의 국내 판매를 위해 국토와 환경부 인증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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