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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에게 북한 귀순 병사가 남긴 편지 “잘 치료해줘서 감사드린다” 뭉클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에게 북한 귀순 병사가 남긴 편지 “잘 치료해줘서 감사드린다” 뭉클

기사승인 2017. 12.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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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 편을 보도해 화제인 가운데 최근 북한 귀순 병사가 아주대학교 의료진에 자필 편지를 남겨 뭉클함을 자아낸다. 

16일 채널A는 지난 15일 이국종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귀순 병사인 오청성이 상태가 호전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국종 교수는 "주한미군한테도 감사하고, 한국 사람들한테도 정말 감사하고 그랬다"며 오씨의 말을 대신 전했다.


또한 "오씨가 세금도 꼭 많이 내고 헌혈도 많이 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오씨는 "잘 치료해줘서 아주대병원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는 짧은 자필 편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이 집중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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