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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시국회서 민생·개혁 입법 최선…野 초당적 협력 당부”

민주당 “임시국회서 민생·개혁 입법 최선…野 초당적 협력 당부”

기사승인 2017. 12. 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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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연합뉴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임시국회 회기가 오는 23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에 대해 “민생·개혁 입법에 최선을 다해 통과시킬 것이며 야당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민생·개혁 법안들이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전혀 통과되지 않는 등 공전 사태를 맞이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다음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와 안철상·민유숙, 두 명의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며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민생 개혁 입법에 최선을 다해 통과시킬 것”이라며 거듭 야당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내주 19일과 21일 예정된 3·4차 개헌 의원총회와 관련해서는 “의원들로부터 (개헌과 관련한) 의견도 받지만 (원내지도부의) 뜻도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내용을 취합한 다음 당론을 정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헌법전문과 기본권, 14일에는 지방분권 등 개헌 의제를 놓고 두 차례 개헌 의총을 연 바 있다. 오는 19일에는 정당선거제도와 사법, 21일에는 핵심 쟁점인 권력구조(정부형태)개편 관련 의제로 발제·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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